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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탈모 모발이식

모발이식후기 - 모발이식 수술 후 통증 -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 센터 -

제가 8 전에 모발이식해드린 춘천남님의 모발이식후기 입니다.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 센터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모발이식후기 22 번째에 있는 내용 그대로 입니다.​

​지금 보니 옥건헤어라인 홈페이에

모발이식후기가 600 개도 더 있네요.

저희 옥건헤어라인 홈페이지 후기는 100프로

저희 병원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이 직접 남겨주신 모발이식후기로

문장 하나 가감 없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후기들 입니다.​

 

제가 모발이식 수술을 시작한 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10 년이 넘었고

제가 직접 모발이식 해드린 분 만 4000명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모발이식후기 인데 이제야 올리는 이유는

예전에 옥건헤어라인에서 모발이식 받으신 분이라도

분 한 분이 저에게는 소중하고

모발이식​후기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자산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이왕 여기에 모발이식후기 옮겨 올리기로 마음 먹은 이상

정성스러운 모발이식후기는 하나라도 빼버리고 넘어가기가 아까운 제 마음입니다.

아래 상자안의 갈색 글씨는 춘천남님이 직접 남겨주신 모발이식후기로

지금 보니 정말 자세하게 써 주셨네요.

수술 당일 본인이 느끼신 모발이식 수술과정과 집에 돌아가셔서 주무시기 전까지

그리고 다음날 병원에 소독하러 오기까지를​

정말 눈앞에 보이듯 생생하게 묘사해 주셨네요

특히 모발이식 수술 중과 모발이식 수술 후 하루 동안의 본인이 느낀 통증에 대한 것은

모발이식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읽다보니 너무 길어서 (정말 모발이식 후기 쓰시느라고 수고해 주신 것이 느껴집니다)

제가 봐서 좋거나 참고할 만한 부분은 붉은 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저를 존경한다는 글에 밑줄 그은 것은 제 주관적인 판단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칭찬 받으면 쑥스러움을 타는 성격인데 그다지 쑥스러울 정도의 내용은 아니네요.

 

2월 22일에 모발이식 수술한 춘천사는 37 남자입니다.

기억이 생생히 남아 있을때 모발이식후기를 쓸까 합니다.

모발이식후기라는것이 후에 모발이식 수술 받을 분들을 위한것이니 제가 받은 모발이식 수술 과정과

모발이식 수술후 느낀 아픔과 감정을 천천히 나열할까 합니다.

​9시 30분예약.....월요일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모발이식 수술준비의 시간을 갖는 동안 원장님과 상담을 합니다.

춘천에서 지내고 있어서 모발이식 수술당일 처음 병원에 방문 했습니다.

첫방문이지만 낯설지는 안습니다.....편안하네요 분위기가

원장님께서 모발이식 수술과정, 모발이식 수술후 치료과정, 치료제등 꼼꼼히 알려주십니다.

그리고는 헤어라인을 네임펜으로 그립니다.

좀 더 많이 심고 싶고 좀 더 아래로 라인을 내리고 싶지만

모발이식 수술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심어 보겠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뒤로 하고

수술실로 향합니다.

수술실에서는 우선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 합니다.

채취전 혈관주사와 심박동 체크, 마취주사를 놓습니다.

마취주사의 아픔은 약간 있습니다. 손톱으로 약간 쥐어짜​는 느낌입니다

뒷머리의 모낭을 채취하기 위하여 엎드려 있어야 하는데 ....심박동은 계속

띠띠 띠띠 띠띠 합니다. 별 긴장은 안되는듯 한데 미친듯이 띠띠 합니다

솔직히 좀 민만하더군요 ^^

마취후 모낭을 채취하기 위하여 뒷머리를 일정부분 절개를 합니다

메스의 차가운 느낌도 안들더군요 ..예전 다른 수술때는 메스의 차가운 느낌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안 좋았었는데......약간의 스윽스윽 하는 느낌 입니다.

마취가 잘되어서 전혀 아픔은 없습니다

다만 그 느낌은 그다지 좋지는 안터군요. 무언가 떨어져 나간다는 기분

하지만 그 떨어져 나간 모낭들이 다시 앞머리로 환생 할 생각을 하니

마음 한구석이 든든 합니다.

뒷머리 절개후 20-30분간의 휴식시간을 갔더군요

따로 휴식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회복실에서는 환자복으로 갈아도 입고 귀중품도 보관 가능합니다.

가방 가지고 가셔도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 저도 가기전 까지 가방을 어디다 맡겨 두어야 하는지 생각 좀 했었네요

드디어 회복실에서 나와 수술실로 갑니다

수술실에서의 모발이식 수술을 시작합니다.

우선​ 앞이마에 마취를 시작합니다.

눈썹에 미리 마취를 해서 이마 가운데 쪽 마취는 안 아프더군요

하지만 양쪽 사이드쪽 마취는 따뜸이 아닌 아주 뜨끔 2방 정도 되더군요.

이번 모발이식 수술에서 가장 아픈것이 마취였습니다(대부분 참을 정도라 생각이 됩니다)

정확한 시간은 알수 없지만 2시간은 족히 넘을 시간동안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은

고생하시더군요....저는 이런 집중력에 놀랐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의 대화에 시간은 빨리 흘러 갔습니다.

마취를 해서 정확히 어느정도의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대략 느낌은 오더군요.

그런데 그 느낌이 이런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이 원장님 굉장히 꼼꼼 하시구나 하는 생각 말입니다.

3000개가 넘는 머리카락을 일일히 하나하나 심는 다는것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그렇게 두어시간이 넘는 모발이식 수술이 끝나고 붕대를 합니다.​

저는 처음에 왜 탄력성 좋은 비니모자를 준비하라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붕대를 감을때 알겠더군요

정확한 표현으로는 붕대를 칭칠감습니다 앞에서 뒤로 꼼꼼히 두어번 돌려서

왠만큼 탄력성 있는 비니가 아니면 안될듯합니다.

비니가 좀 그렇다면 챙이 원형인 큰 벙거지 모자도 좋을듯합니다.

오늘 병원에 가는데 어느분이 큰 벙거지 모자를 쓰고 나가시더군요

이렇게 모발이식 수술후 붕대하고 집으로

처방 받은 약을 사고 , 타이레놀도 2박스 사고 전철을 50분 타고

차를 몰고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타이레놀을 먹습니다

아프지는 않았지만 미리 먹었습니다 ....아프기 전에 ....이때가 4시쯤

그런데 이 뒷머리가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무언가 뻐근한 느낌 .....6시에 타이레놀을 하나 더 먹습니다 .

6시경 먹은 타이레놀이 마지막이였네요 2박스나 샀는데^^

저녁을 먹고 잠시 잠을 철하는데 눈은 감기는데 잠은 안옵니다.

이상합니다

자꾸 뒷머리가 신경이 쓰입니다 ....천정을 보며 빨리 내일 가고

일주일이 가고 한달이 훌쩍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이제 밤 9시 입니다

딱 1시간을 잤더군요

​미리 준비한 목베개를 하나는 목에 하나는 머리에 딱 붙이고 수술 첫날밤을

푹 잤습니다

모발이식 수술 준비하시는 분들은 목 배게 두개를 준비하시면 유용히 쓰실듯합니다.

​수술 다음날인 오늘은 붕대를 풀고 앞머리 뒷머리 소독을 했습니다.

소독하고 이식된 모발이 조금이라도 다칠까 염려되어 병원에서

주차장까지 비니를 안쓰고 갔고 지금도 안쓰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보고 피하더군요^^

가능한 머리에 충격 안주고 샴푸하는 낼모레 목요일 까지 살살 있어야

겠습니다 .

별 내용도 없이 글을 써 내려간것 같습니다 .

나중에 모발이식 수술할 분들의 궁금증과 염려가 조금이나마 해소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데 머리는 하나도 안 아프네요

어제밤 이맘때는 땡기고 뻐근했는데.....

아마도 모발이식 수술후 아픔이란 표현 보다는 불편함이란 표현이 더 어울릴듯 합니다

모발이식 수술후 당일만 불편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 표현이 많으므로 골러서 섭취 하시기 바랍니다^^

진행과정상의 모발이식후기는 계속 올리겠습니다​

 

다시 읽어 보니

정말 꼼꼼하고 정성스러운 모발이식후기인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모발이식 수술에서 마취는 두 번 진행 됩니다.

후두부에 절개나 비절개를 해서 이식될 모낭을 채취하기 전에 한 번

채취한 모낭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기 전에 또 한 번

혹시 두 번 마취를 하는 부분이 이해 안 가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춘천남님은 M자 탈모가 있던 분으로

가운데 헤어라인을 1.5센티 정도 내리고

M자 탈모 부위를 채움과 동시에

전체 헤어라인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8년 전에 제가 한 모발이식 수술이지만

지금 봐도 ​전체 헤어라인의 위치와

모발의 방향과 머릿결 등 전체적으로 세련되어 보이네요.​

아래는 모발이식후기를 작성해 주신 춘천남님의 모발이식 수술 전 후 사진입니다.

 

 

 

 

 

 

 

이상 춘천남님의 모발이식후기와 모발이식 전 후사진, 그리고 저 옥건이었습니다.

 

-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 센터 대표원장 옥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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