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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건원장님과 병원이야기

[머니투데이] 현직의사 생착률 높인 모발이식기 개발 "화제" - 2013.10.28

 

 

 

 

 

 

현직 의사, 생착률 높인 모발이식기 개발 '화제'

머니투데이 이인규 기자 |입력 : 2013.10.28 12:12

 

 

 

 

 

   

국내 현직 의사가 새로운 모발이식기를 개발했다.

 

옥건헤어라인모발이식센터의 옥건 원장이 1026(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1회 국제모발이식학회(ISHRS)에서 모발의 생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식

모기를 발표했다.

 

옥건 원장이 이날 발표한 식모기는 기존의 식모기의 단점인 깊이 조절이 정밀하게 안 된

다는 단점을 보완한 수술 도구인 OKT(Optimally Kept Transplanter). 모낭의 깊이

조절이 생착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논문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수 년 전에 깊이 조절의 중요성을 깨닫고 깊이 조절을 보다 정밀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발이식 기구를 개발한 것이다.

 

옥 원장은 “OKT는 국내특허와 PCT국제특허 출원 중이며 특허상표등록까지 마쳤다.

OKT와 함께 이번에 발표하는 내용은 모발이식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생착률 향상에

도움을 주어 국내외 모발이식과 헤어라인교정 수준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1993년 미국에서 창립된 국제모발이식학회는 모발이식과 탈모와 관련 최대 규모와 권위를

가지고 있는 의사들의 비영리 연구 학회다.

 

근래에는 탈모가 없는 여성 헤어라인교정 등 미용 성형 쪽 발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년에 한번 일주일간 정기 모임에 세계 각국에서 매년 1000여 명의 의사들이 참석하고 2달에

한 번 학회지인 forum을 발간한다

 

옥건 원장은 지난 제18회 국제 모발이식학회에서 Best Practical Tip 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