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부작용과 모발이식생착률에 관한 모발이식후기 -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 -

아래 갈색 글은 모발이식부작용 케이스에 대한 생생한 모발이식후기로

저희 옥건헤어라인에서 2차 모발이식 수술을 받으신 김상현님이 직접 작성해 주셨습니다.

객관적으로 쓰시려고 노력하셨는데 자세히 읽어 보시면

모발이식부작용을 경험했던 모발이식 선배(?)의 경험담을 조목조목 자세하게 사실대로 적어주셨기 때문에

아직 수술 생각만 하고 계신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BK동양성형외과에서 근무하던 몇 년 전 올려주신 후기 인데 병원 홈페이지의 모발이식후기들을 하나하나 다시 보면서

이 블로그에 정리하다 보니 어느 분 후기 하나 빠뜨릴 것이 없다는 생각에

모발이식부작용에 관한 후기도 이렇게 올려 봅니다.​

실명까지 밝혀 주셨네요.​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 홈페이지에서도 같은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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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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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남 고흥군에 살고 있는 김상현입니다. 40대 초반이고, 지난 1월 29일 오후에 ​모발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제 실명과 대략적인 나이를 밝히는 것은, 가능하면 정보는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고, 제가 탈모가 진행괸 것이 인격이나 노력 등과 상관이 없는 일이기에 그다지 부끄럽게 여기지 않기 때문이며, 지금 탈모 진행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하는 동료(?)들에 대한 배려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대로 사실 위주로 글을 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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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피부과에서 1차 모발이식수술을 한 적이 있었고, 서울에 있는 BK 모발이식센터에서 2차 모발이식수술을 했으니, 만 6년 만에 한 것입니다. 10번 이상의 경험을 해보면 더 객관적인 글이 될 수 있겠지만, 모발이식은 그렇게 많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 병원을 더 경험해 보면 더 좋은 자료가 되겠지만, 그 역시 그럴 수 있는 것이 못 되기에, 1차 모발이식 수술과 2차 수술을 비교와 대조를 해가면서 글을 쓰고자 하니, 읽는 분께서는 시간의 흐름이나 기술의 발전에 따른 자연 증가와 감소분을 감안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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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용과 이식모발 수: 처음에는 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는데, 이식모발수는 대략 600개 정도였습니다. 원래는 1000개 정도를 뽑았었는데, 수술 시간이 길어지자, 담당 의사와 스태프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제 피같은 머리카락을 동의 없이 몰래 버린 것을 우연히 목격을 했는데, 그게 대략 400개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BK모발이식센터에서는 390만원으로 2500개 이상을 심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하나까지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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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술 시간: 광주에 있는 피부과에서는 일과를 마치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하다 보니 12시가 다 되어서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모발이식전문병원이다 보니, 일과 시간에 수술을 할 수 있었고, 8시 경에 끝났습니다. 
 
3. 수술 전 서비스: 광주에 있는 피부과에서 모발이식을 할 때는 수술 전 충분한 설명이나 대화를 하지 않은 채로 두피절개를 했고, 식모기에 모발을 옮기는 시간이 필요해서 30분 가량을 혼자서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BK 모발이식센터에서는 모발 분리팀이 따로 있어 식모기에 곧바로 장착을 해 주니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식모를 할 수 있었습니다. 
 
4. 수술
  (1) 마취: 광주에 있는 피부과에서는 눈썹 위의 신경을 마취하는데 실패해서 수술 시간 내내 식모기로 머리를 이식할 때마다 두피에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하다보니 지혈이 잘 안 되어 피도 많이 흘리고, 머리를 심는 것 자체가 고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BK 모발이식센터에서는 제 특이한 신경 경로를 잘 파악해서 마취를 하다보니 수술 시간 내내 안 아팠고, 식모기로 머리를 심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하나씩 쑥쑥 자라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발모를 위해 절개한 뒤쪽 두피 봉합 수술도 무척 마음에 들게 잘 되었습니다.
  (2) 헤어라인: 광주에 있는 피부과에서는 헤어라인을 엉망으로 그려서 이식을 하다보니 밀도도 불규칙적이고, 심어진 머리카락도 제자리를 못 찾은 듯 엉뚱한 곳에 있어서 웃기기까지 했지만, 워낙 소중한 머리카락이라서 잘 길렀습니다. 하지만 이번 BK 모발이식센터에서는 세련되고 정확한 헤어라인을 그린 후 정확하게 그 라인을 따라 이식을 했고, 이식 밀도도 고려해 가면서 이식을 해 주었습니다.
  (3) 식모 정확성과 속도: 광주에 있는 피부과에서는 식모 방향이 머리결과 반대로 되는 등 정확성도 떨어지고 심는 속도도 느려서 600개 밖에 못 심었지만, 2010년도 BK 모발이식센터에서는 자연스런 머릿결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썼고, 속도도 훨씬 빨라서 2500개 이상(느낌은 3000개 정도) 심을 수 있었습니다.
  (4)수술 스태프: 광주에 있는 피부과에서 수술을 할 때는 부업 수준으로 하다보니 전문 스태프들 없이 인턴 1명, 간호사 2명이 아르바이트성으로 보조 작업을 했고, 시간도 많이 걸렸으며 머리카락을 분리하는 데도 정확성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BK 모발이식센터에서는 수술팀 3명, 모발 분리팀 4명 등의 전문 스태프들이 있었고 수술 전후 상담을 해주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5) 수술 자세: 광주에 있는 피부과에서는 수술을 한 원장님은 돌발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BK모발이식센터에서는 수술을 하는 옥건 원장님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성심성의껏 해 주시니 신뢰감과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5. 수술 후 서비스: 광주에 있는 피부과에서는 수술이 끝나자 대충 정리를 하고 붕대를 머리에 감아주는 느낌이었지만, 이번 BK모발이식센터에서는 수술이 끝나자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스태프들이 지혈과 소독을 바로 해 주고, 붕대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지 않게 조각 붕대를 대고 붕대를 감아서 머리를 보호해 주었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면,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왕복 시간이 더 걸리지만, 수술과 수술 전후의 서비스, 전문성, 친절도 등을 감안하면 모발이식전문병원에서 하길 참 잘했다는 겁니다. 특히, BK모발이식센터는 제가 여러 해 전부터 관찰을 해 왔고, 꾸준히 수술을 하고 있기에 더 신뢰감이 듭니다. 저는 BK 모발이식센터와 아는 사이도 아니고, 대가를 바랄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수술을 마쳤고, 돈도 수술 전에 다 지불을 했기 때문에 이 글을 써야 할 의무나 책임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망설이시는 동료 탈모증 분들을 위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씁니다. 혹시 BK 모발이식센터에 대해 의심을 하거나, 수술에 불안감이 있으시면, 망설이지 말고 감행하시기 바랍니다.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전문센터에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글을 마치고, 6개월 후에 이식한 모발이 어느 정도 자라면 다시 소감문을 간단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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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술이 그렇듯이 모발이식이라는 것은 여러번 받아보고 어느 병원이 잘하는 지 판단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닙니다. 모발이식을 하는 어느 병원이라도 자기 병원이 수술을 잘 못한다고 해도 못한다고 사실대로 이야기 하진 않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을 받아 보기 전에는 그 병원이 정말 잘하는 병원인지 외관만 보고서는 판단하기 힘듭니다. 위의 김상현님의 모발이식후기에서 보다시피 병원선택시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들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수술을 해보고 나야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또한 다른 병원에서 모발이식을 다시 받아보기 전에는 비교 자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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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모발이식 병원 선택에서 정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말씀드리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우선 선택 가이드가 있다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 병원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리 질문이 좋아도 답이 엉터리라면 옳은 판단을 내리기 힘들 것입니다. 요사이 몇 년 간 정치권과 정부가 정의라는 것을 전혀 보여 주지 못하고 무책임한 실정을 계속 하는 동안 우리나라 사회에서 정의라는 것이 실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우리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에 분노를 느끼다 지쳐서 이제는 거의 포기하고 살고 있기때문에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할 힘도 안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전 제 자신의 실력으로만 여기까지 왔고 또 항상 진실되게 환자들을 대하고 있지만 자본의 힘으로 과대 광고를 하는 그렇지 않은 병원들에 환자들이 많이 몰리는 현실을 보면서 과연 제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모발이식은 단순한 수술이 아닙니다. 간이식 처럼 이식이라는 개념은 같습니다. 의료진만이 알고 있는 실력과 노하우들의 차이가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많고 대부분 비공개 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공개된 부분만으로 판단을 제대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물며 그 일부의 공개된 부분도 거짓이 섞여 있다면 더 그렇겠죠.

제가 생각하기에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진정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직접 상담을 해 보시고 본인이 직접 판단하셔야 하는데 사실 그 또한 쉽지 않은 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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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을 잘하는 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원을 구별하는 가장 최소한의 방법은 그 병원이 모발이식만 하는 가 아니면 다른 수술이나 시술도 하는 병원인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피부 레이저나 다른 성형수술도 하는 병원들은 그 규모가 아무리 커도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놓기가 힘듭니다. 모발이식을 제대로 하려면 수술에 참여 하는 기본 인원이 최소 5명 이상은 되어야하는데 모발이식을 전문으로하지 않고 가끔 모발이식수술 잡힐 때만 하는 병원들은 인건비 문제때문에 그 인원들을 정직원으로 둘 여유가 없습니다. 모발이식으로 버는 돈 버다 지출이 커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술 있을 때 마다 파트타임을 부르게 되는데 특정 병원에 소속된 간호사들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경력이 짧은 경우도 많은데 경력이 오래 된 사람은 오히려 너무 오래된 구식 방식을 쓸 수도 있습니다. 다구나 파트 타임이라 시간 때우고 가면 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책임감도 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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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님의 모발이식후기에서 보이는 이식할 머리카락을 버리는 것을 목격했다는 내용은 모발이식전문병원에서는 거의 있을 수 없는 일로 책임감 없는 파트 타임 알바들이 다음 병원에 빨리 가기 위해서 무책임하게 행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파트타임은 하루에 두 군데 정도 병원을 돌면서 수술을 하는데 처음 수술이 늦게 끝나면 다음 수술 예약시간에 못맞춰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유야 어찌 되었든 간에 탈모인에게는 생명처럼 소중한 모발을 몰래 버린다는 것은 도덕성을 떠나서 범죄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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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님의 모발이식후기와 모발이식부작용에 대해서는 책을 하나 써도 될 정도로 말씀드릴 것이 많기 때문에 이 즈음에서 마무리 할까합니다. 제가 요새 너무 바빠서 짬짬이 시간 날 때 썼는데 이 포스팅 하나만 거의 일주일이상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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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모발이식후기를 올려 주신 김상현님의 사진들입니다.

 

 

 

 

위의 사진은 모발이식후기를 써주신 김상현님의 2차 수술 전 사진으로 1차 수술 후 몇 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이식된 모발이 거의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모발이식부작용 중에 가장 안좋은 것 중 하나가 이 케이스 처럼 생착률이 많이 떨어지는 것인데 황당한 것은 저런 결과가 나와도 수술 전보다는 좋아지지 않았냐고 발뺌하는 병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식된 모발이 100프로 다 안 나온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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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진상 이마 왼쪽 부위를 확대한 사진입니다.

 

 

 

제 소견은 수술 중 모낭 분리와 모낭 보관이(간이식시 간을 보관하듯이 모낭도 이식전에 보관 상태가 중요합니다.) 제대로 안 되었을 확률이 높고 처음 부터도 듬성듬성 이식되었던 것 같고 또한 모낭의 깊이를 너무 깊게 이식한 것 같습니다. 모낭이 깊게 이식되었을 경우 생착률이 저하되고 염증도 많이 생기며 모발이 자라도 곱슬로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등 모발이식에 있어서 모낭의 미세한 깊이 조절은 모발이식부작용 뿐 만 아니라 수술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또한 1차 수술에서 깊이를 너무 깊게 이식하면 두피가 전체적으로 흉터 조직화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2차 수술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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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저희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에서 2차 수술을 하시고 2년 된 사진입니다.

 

 

 

 

 

 

 

우선은 같은 부위 확대 사진입니다.

 

 

 

 

 

 

 

 

사실 제가 해드린 수술이지만 좋은 결과의 사진은 아니고 오히려 모발이식실패 케이스인데 사실 1차 수술이 실패 였기 때문에 2차 수술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모발이식 수술이 잘못되었을 경우의 대부분은 두피 조직이 흉터조직 처럼 변하기 때문에 아무리 최고의 수술로 2차 수술을 해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모발이식에서 처음 병원 선택은 평생을 좌우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아직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의 1/10 도 못한 기분이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 다음 기회로 미루고 여기서 끝맺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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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 옥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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