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갈색 글은 수홍님께서 직접 써 주신 모발이식후기로
병원 홈페이지에서도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년 탈모 여정의 종지부를 찍은 느낌입니다.
처음 머리카락이 빠져 물위의 둥둥 떠 있을때의 느낌, 아마 느껴보지 못한 분들은 어떤 기분일지 모를겁니다.
또한 모발이식하고 나서의 느낌 또한 그런거 같습니다.
10여년동안 머리가 난다는 제품들 이것저것 써 본거 같아요.
그런데 여전히 탈모는 진행이 되어갔구요. 그 일상에 익숙해지고 머리에 익숙해져서 모르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문득문득 거울 저 편에서 보여져 오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지만 생활에 찌들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져 잡고 괜찮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온것이 그리 오래 되었네요.
작년도 부턴가요 모발이식을 하자라는 마음을 먹고 인터넷상에서 찾아 보고 찾아가 상담도 하고 가격,수술과정등을 들으며 찾아 보았죠.
가격등은 천차 만별 수술방법에 따라 차등이 있고 모발이식전문병원인가에서 차등이 있고,
경력등과 장비등에도 차별이 있는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해외가 좋다, 잘한다, 많은 분들이 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제는 국내 의료진들도 기술이 좋아진걸로 알고요 많은 탈모인들이 국내에서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도에 우연찮게 인터넷을 보고 홈페이지에 방문을 해 보고 상담을 하게 되었죠.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을 하고 20일 수술을 했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의 자세한 내용들은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셔서 빼고요!!
수술이 너무 잘되었다고들 하시니 저또한 내심 기대가 되구요.
4시간이 넘는 수술시간동안 원장님 이하 간호사님들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직원분들의 친절한 배려와 머리카락 한가닥 한가닥을 아끼시는 원장님 늦은 시간까지 수술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모발이식후기를 직접 써주신 수홍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후기 중간에 해외 모발이식에 관해 말씀하셔서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국내 브로커들이 해외에 마치 모발이식의 신세계가 있는 것 처럼 홍보해서 국내 탈모인들이 거금을 들여가며 해외까지 가서 모발이식을 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모발이식은 수술 결과가 늦게 나오기 때문에 수술 초반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1년 이상 지나가면서 실패 사례가 나오기 시작하자 브로커들이 슬그머니 다른 나라로 바꿔서 탈모인들을 유인했는데 이런 악순환을 거듭하다가 이제는 좀 잠잠해 진 것 같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탈모인들의 마음을 이용해 터무니 없는 비용을 요구하는 양심없는 처사로 사실 제 병원을 포함한 국내 몇몇 모발이식전문병원의 모발이식 실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위 사진은 모발이식후기를 써 주신 수홍님의 수술전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수술후 10일 째 된 사진입니다.
저는 모발의 뿌리 뿐 만 아니라 머리카락도 몇 센티 정도는 뿌리와 같이 이식하기 때문에
이식 초기에는 사진처럼 짧은 머리칼들이 있게 됩니다.
삭발하고 모발이 없는 뿌리만 이식하는 병원도 일부 있는데 저희와 이식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식하는 기본 원리는 동일하기 때문에
수술 방법보다는 직접 수술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 노하우가 결과를 좌우하게 됩니다.
이식된 모발은 모발이식 수술 방법에 상관없이 수술 후 3주 즈음에 빠졌다가
수술 후 3개월 즈음에 다시 자라기 시작해서
완전한 결과가 나오려면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개인 차이가 있어서
몇 개월 만에 좋아지는 분도 있고 2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 옥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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