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는 현재 옥건헤어라인모발이식센터 대표 옥건 원장님이 전 BK성형외과 모발이식터 대표로 근무하던 당시
직접 작성하여 보도된 기사 내용입니다.]
머니투데이 ㅣ 김경원 기자
노출의 계절, 더위를 피해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산 속 시원한 계곡이든 드넓게 펼쳐진 바닷가든 도심 속 야외 수영장이든 바캉스하면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생각만으로도 짜릿하고 기분 좋은 물놀이지만 물에 들어가기가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다름 아닌 탈모인들이다. 시원한 물에 풍덩 머리부터 발끝까지 빠져버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탈모인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머리가 물에 젖으면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의 두피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물 앞에서는 흑채도 소용없고 강력한 헤어 젤도 무용지물일 뿐이다. 이러한 상황은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헤어라인 쪽에 원래 모발이 없는 여성의 경우도 고민되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바캉스 가자는 친구들의 연락을 계속 피하기만 할 수는 없는 노릇.
휴가철을 앞두고 고민 끝에 모발이식을 결심한 직장인 최승국(33) 씨는 3박4일간의 여름 휴가기간 동안 수술을 받기로 했다. 그는 "앞 쪽 헤어라인 부분이 어느새 점점 뒤로 물러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엔 M자 라인이 눈에 띄게 깊어졌다. 그 동안은 헤어스타일로 어떻게든 가려왔는데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물놀이를 가자고 하도 졸라서 올해에는 일 핑계로 그나마 넘어갔지만 대신 내년 여름에는 꼭 같이 가기로 약속했다. 그래서 확실한 방법인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휴가기간 동안 부기가 다 빠지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다. 여자친구에게 수술에 대해 알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BK모발이식센터 옥건 원장은 "모발이식을 할 때는 특수하게 고안된 식모침을 이용해 이식이 필요한 부위에 모낭세포를 하나하나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출혈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수술 후 부기를 최소화 할 수는 있다. 부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수술 시 사용하는 마취용액의 영향으로 부기가 생긴다. 이식 부위에 특수용액을 주입하는 Edema Free요법을 쓰고 있기 때문에 99% 정도의 환자가 부기 없이 빠르게 회복한다"고 말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는 수술하려고 길게 휴가를 잡았다가 후회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미리 놀러 갔다 와서 수술해도 될 것을, 수술하고 나니 나머지 남은 휴가 기간이 너무 아깝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것이다. 옥 원장은 "직장인이라도 월차 정도만 내면 모발이식을 하는데 별 지장이 없고 여름휴가 때 수술을 하려면 며칠 놀러 갔다가 휴가 마지막쯤 되어서 수술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에는 이마부위를 얼음찜질 해주는 것이 좋고 반듯하게 천정을 보고 눕는 것이 부기를 더욱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베개를 사용한다면 아주 낮은 것을 사용하고 뒷머리 상처부분이 바닥에 지긋이 눌려지는 형태로 잠을 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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