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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건원장님과 병원이야기

[데일리메디] 흰머리 나는것, 생활 바꾸면 개선 가능

 

 

 

 

[데일리메디] 흰머리 나는 것, 생활 바꾸면 개선 가능 

2012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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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는 보통 세월의 영향으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젋은 사람들에게도 흰머리가 보이는 등 생활습관에 의해 증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의 옥건원장은 "젋은 층에서 흰머리가 생기는 요인으로 불균형한 식생활이나 식품 첨가물이 많은 식품 과다 섭취, 생활 속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이 있다"며 "젋을 때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검은 머리가 다시 자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모발을 만드는 모모세포 윗부분에는 멜라노사이트라 불리는 색소 세포가 있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색소가 모모세포에 감싸여 모발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색이 정착된다.

 

다만 티로시나이제라는 효소로 인해 멜라노사이트가 색소를 만들게 되는데 티로시나이제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다. 그 결과 멜라노사이트는 색소를 생성하지 않아 흰머리가 생겨나는 것이다.

 

티로시나이제가 감소하는 정도는 체질이나 연령에 영향을 받지만 그 밖에 나쁜 혈액과 호르몬 분비 이상 등이 있으면 멜라노사이트 기능 저하가 일어나기 쉽다.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의 옥건원장은 "흰머리를 뽑는다고 새롭게 자라나는 모발이 검게 되는 것은 아니며 무리한 힘을 줘서 모근을 상처 입히게 되면 새로운 발모를 볼 수 없게 되는 일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