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샴푸의 목적, 씻어야 하는 것은 모발보다 두피
일반적인 생활을 한다면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머리를 감기 마련이다.
23일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에 따르면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사용하기 마련인데, 사람들은 샴푸의 목적이 모발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된느데 이는 큰 오해다.
샴푸는 두피의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모발에 달라붙어 있는 불순물은 따뜻한 물로 충분히 씻어 낼 수 있다.
그러나 모공 주면 과잉 피지, 스타일링제 등은 따뜻한 물만으로 씻어 낼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샴푸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발상태에 맞춰 샴푸를 사용하는데 샴푸는 두피 상태에 맞춰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펌이나 잦은 시술로 망가진 모발은 린스, 트리트먼트, 컨디셔너들로 보호하는 것이 좋다.
★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올바른 샴푸 방법
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는 아침보다 밤에 하는 게 중요하다. 얼굴 화장을 밤에 깨끗하게 지우고 자듯이 하루 종일 모발과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샴푸를 하는 것이 좋다.
초벌 샴푸는 미지근한 물로 모발에 적신 후 가볍게 모발에 붙어 있는 노폐물과 오염물질, 스타일링제를 가볍게 씻어낸다.
본 샴푸는 두피 상태에 맞춰 샴푸를 선택한 후 적당한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 거품을 낸 후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 한 후 5분 정도 방치한다. 이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린스, 트리트먼트, 컨디셔너를 할 때는 두피까지 끈적거리게 바르면 모처럼 깨끗해진 모공을 덮게 된다.
따라서 두피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헹구어내는 린스, 트리트먼트, 컨디셔너보다 본 샴푸 후 헹궈내지 않고 모발에 바르고 바로 말리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자는 것은 모발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우선 마른 타월로 모발을 덮어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두드리며, 모발의 수분을 제거 하고 모발이 너무 길거나 숱이 많으면 선풍기로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옥건원장은 "두피질환이나 탈모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올바른 샴푸 방법과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라며 "두피 상태를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 받고 자신에서 맞는 샴푸로 건강한 두피를 위해 깨끗하게 샴푸하는 것도 탈모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옥건원장님과 병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일보] 여성탈모를 가속화 시키는 잘못된 습관은? (0) | 2013.04.08 |
---|---|
[뉴시스] 탈모예방, 최고의 음식은 '해조류' (0) | 2013.04.08 |
[경제투데이] 장미화-배동성 '생두부' 겨울 탈모관리 이렇게 하세요! (0) | 2013.04.08 |
[뉴시스] 두피 유형에 따른 올바른 두피 관리법은? (0) | 2013.04.06 |
[뉴시스] 담배, 술, 녹차, 탈모와 어떤 관련 있을까? (0) | 2013.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