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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건원장님과 병원이야기

[뉴시스] 두피 유형에 따른 올바른 두피 관리법은?

 

 

 

 

[뉴시스] 옥건 두피 유형에 따른 올바른 두피 관리법은?

201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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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도 피부의 일종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이 되면 머리카락이 잘 끊어지고 두피상태가 악화돼 탈모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15일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의 옥건원장에 따르면 탈모를 예방하고 두피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두피 관리가 중요하다.

 

두피관리란 모발의 생성 및 두피 건강을 저해하는 이물질과 피부 분비물(피지, 땀 등)을 제외하고 두피 및 모발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두피의 건강 뿐 아니라 모발의 성장을 원할히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일단 두피에 대한 정확한 측정에서 시작되는데 두피 타입은 모발의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두피 타입 별 두피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정상 두피 관리법으로는 정상 두피를 계속 유지하려면 한 달에 1~2회는 두피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샴푸도 아침시간보다는 저녁시간에 하는게 좋다.

 

저녁 샴푸 시에는 두피에 남아있는 수분을 잘 말리고 취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린스를 사용한다면 모발 끝 부분 위주로 발라주고 깨끗이 헹구어 두피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성두피 관리방법으로는 두피에 잔류하고 있는 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이 심한 사람은 하루에 2회 아침, 저녁으로 샴푸해 주어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세정 후에도 피지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며 지성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게 좋다.

 

스트레스나 음식으로 인한 두피자극을 피하고 두피스케일링 및 잦은 드라이가 일반적으로 원인이 된다.

 

표피의 오래된 각질 및 비듬의 제거와 두피의 수분 공급과 영양 공급이 원할히 이뤄지도록 마사지 및 두피의 표피를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원할하게 해 유수분 발란스를 맞춰줘야 한다. 건성 두피를 너무 방치하면 예민성 두피로 바뀔 수 있다.

 

예민성 두피는 각종 세균의 두피 내 기생 및 화학제품에 의한 두피자극 등이 원인이 돼 피부의 각화주기 이상을 가져오는 유형으로 두피의 청결과 번식의 억제 및 전이예방에 포인트를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 저자극성의 샴푸를 선택하고 사우나, 자극이 심한 마사지를 삼가야 한다.

 

또한 과도한 비듬은 두피이상의 징후이므로 세균 등을 억제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건성비듬은 무리한 세정을 피하고 수분의 공급과 비듬균의 증식억제에 신경 써주고 지성 비듬은 피지조절과 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살균 소독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의 옥건원장은 "업무적인 스트레스, 식생활의 변화, 환경오염 등에 의해 공해문제가 심해지면서 두피의 이상으로 탈모나 모발손상, 비듬 등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이에 대한 관리 및 예방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두피 유형에 따른 관리방법은 전문가를 찾아 각자 자기 두피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관리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