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모발이식수술 후 빨리 회복하고 싶다면?
탈모로 고민하는 환자들은 가을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만은 아니다.
또한 다가올 겨울이면 벌써부터 머리털이 곤두선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옆으로 가지런히 놓은 머리가 앞으로 쏟아져 민머리가 그대로 들어나기 때문이다.
숱이 없다보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맨살이기에 추위도 많이 타게 된다. 그러다 보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인 가을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최근 가을을 맞이해서 모발이식수수을 받으려는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의 옥건원장의 도움말로 모발이식수술에 대한 상식에 대해 알아봤다.
모발이식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은 휴가를 이용하거나 연휴에 앞서 수술 계획을 잡는다. 수술 후 부기와 생착률을 위해서 안정된 상태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모발식을 할 때는 특수하게 고안된 식모침을 이용해 이식이 필요한 부위에 모낭세포를 하나하나 이식하는 것이 때문에 어느 정도의 출혈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옥건원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수술 후 부기를 최소화 할 수는 있다. 부기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수술 시 사용하는 마취용액의 영향으로 부기가 더할 수 있다. 그러나 이식부위에 특수용액을 주입하는 이데마프리(Edema Free)요법을 쓰는 경우에는 부기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
옥건원장은 "모발이식수술이 더욱 정교해지고 발전해셔서 굳이 휴가나 연휴를 이용해서 수술을 받는 것 뿐만이 아니라,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월차를 받아서 수술 한 후에 하루 정도를 쉬고 정상출근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휴가나 연휴기간을 고스란히 반납하는게 안타깝다면 휴가 마지막날이나 연휴 마지막날 모발이식수술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술 후에는 집에서도 이마부위를 얼음찜질 해주는 것이 좋으며 반듯하게 천정을 보고 눕는 것이 부기를 빨리 줄일 수 있다.
그는 "만약 베개를 사용한다면 아주 낮은 것을 사용하고, 잠을 잘 때는 뒤척이는 것 보다는 뒷머리 모낭을 채취한 부분이 바닥에 지긋이 눌려지는 형태로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옥건원장은 지난해 10월 보스턴 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국제모발이식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이 수술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 국내 모발이식수술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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