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늘어가는 여성탈모 왜?
옥건원장 "잘못된 생확습관과 호르몬 불균형이 주범"
최근 울산에 살고 있는 박동선씨(여, 45세)는 갑작스럼게 머리숱이 줄어들면서 큰 고민에 빠졌다. 건강했던 모발이 어느날 갑자기 윤기가 없어지고 한올 한올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박씨는 "예전에 비해 가늘어진 머리카락 때문에 머리도 많이 빠졌고, 듬성듬성 난 것처럼 보여 파마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속상해 했다.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탈모로 인한 고민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이를 초래하는 원인도 다양해지고 있다.
우선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려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 탈모를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의 옥건원장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섭취 뿐 아니라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줌으로써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며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일어나는 등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현대 여성들의 식습관의 변화가 탈모를 부추기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끼지를 때우는 일이 잦다보니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생활습관 이외에 여성 탈모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호르몬 불균형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옥건원장은 "임신과 출산, 폐경 등 여성호르몬 불균형이 찾아오는 시기가 되면 탈모가 지속될 수 있다"며 "또 갑상선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탈모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탈모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호르몬 이상이 의심되는 만큼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탈모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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